말씀: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약 2:1)
제목: 사람을 차별하지 아니하는 구원의 역사에 동참합시다.
찬송: 206장(주님의 귀한 말씀은)
한국인이기에 아직도 잠이 안 옵니다. 10회 연속 출전, 40년을 같이 한 역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축구가 떠오를 것입니다. 왜 이런 치욕과 같은 패배와 수치스러운 순간이 우리에게 와서 지속되고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위의 약 2:1의 말씀을 보길 바랍니다. 마치 우리를 일깨우듯 지금의 한국축구계와 더 나가 사회의 여러 분야를 일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아닌 나의 자리를 지키고자 내가 아는 사람, 나에게 편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객관성을 잃고 사람을 차별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축구는 10년이 퇴보된 초라한 성적표를 거두었고 수많은 국민은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곧 있을 파리올림픽 단체 구기종목에서 농구도 배구도 다 떨어지고 여자 핸드볼만이 간신히 살아남다시피 하여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번 올림픽에서 볼거리가 사라진 것입니다. 사람을 차별하다 오물통이 된 한국축구협회 때문에 잠 못 이룬 성도 여러분~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헝그리 정신을 찾기가 쉽지 않은 한국 스포츠를 보면서 그만 속 태우고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그리고 우리의 초대 교회가 가졌던 헝그리 정신도 가난한 심령으로 품고 복음에 집중하기를 믿음으로 당차게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미 미래지도자선교회(담임 최한규 목사·CCC 역임)에서 올림픽 시즌에 영국을 시작으로 파리를 향해 나가는 선교 여정을 멋지게 구상하여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차별하는 이 세상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맙시다. 그 대신 사람을 차별하지 아니하는 참되신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미래지도자선교회의 올림픽 선교에 많은 관심과 기도가 있기를 부탁합니다. 아울러 한국 교회 곳곳에서 이런 신선한 아이디어로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착하고 충성된 역사가 충만하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기도: 세상의 이벤트를 전도와 선교의 장으로 활용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