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4월5일(금) 오후2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공원에서 선교139주년 기념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사회에 정일량 목사(인기총 상임회장)가, 환영사에 하귀호 목사(본회 상임회장)이 하였다.
하귀호 목사는 “한국 기독교 선교139주년을 맞이하여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교육감님, 국회의원님들과 구청자님 및 인기총 총회장님과 임역원들, 그리고 아•언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기념예배를 드림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가 한국개신교 최초의 선교사로 발을 디딘 이 곳에서 2020년 4월 23일 기념사업회 발기 모임으로 시작하여 2023년 3월 5일 건립기념 발대식 감사예배(인천제일장로교회)를 드리고 2024년 4월 5일 오늘 선교 139주년에 기념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며, 어서 대지를 구입하고 국고 예산을 인천시와 같이 확보해서 기념관 건립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온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시고, 진정의 기도를 드려 어서 속히 준공의 날이 당겨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하였다.
기도에 김종훈 장로(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 본회 상임회장)가, 성경봉독에 김영애 장로(본회 여성위원장, 기감여선교회중부연회 연합회장)가, 특송에 인천에어로폰 앙상블이, 설교에 신용대 목사(본회 상임회장, 하늘꿈교회)가 눅4:16~19절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소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신용대 목사는 “인천시의 기독교 발전과 성장과, 아펜젤러 언더우드 기념관 건립과 그에 대한 준비와, 예수님의 복음 선포와 그 본질에 대하여 주요 요지의 설교를 하였다.
준비 모임 계속 진행하며, 선조들의 피의 대가를 기억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며, 인천시 기독교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계획 수립과 복음의 본질에 대해 교육 및 연구를 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139년 전에 1885년 4월 5일에 제물포 항구를 통해서 우리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 부부가 이곳에 처음 발을 내디딤으로 말미암아 5개월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려서 샌프라스코 항구에서 일본을 지나 대한민국 조선이라는 나라의 작은 이 제물포 항구로 와서 이제 복음의 문을 열게 된 이후로 인천이 기독교의 성지이고 기독교의 관문으로서 지금까지 열심히 기독교회의 발전과 성장과 부흥과 4,300여 교회가 넘는 엄청난 교회 100만 성도로 성장하는 인천시가 되었다고 하였다.
아펜젤러 언더우드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준비의 모임으로 계속 가지고 있는데, 집행부이신 이종복 감독님을 비롯해서 모든 위원님들 또 인천시장님을 비롯해서 중구청장님 그리고 각 지역 국회의원님들 모두가 마음을 모두아 열심을 다해서 애쓰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돼야 된다고 믿고 있으며 여러분 모두도 함께하는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줄로 믿는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복음을 선포하러 오셨는데, 한국교회 목사님들이 복음의 본질을 잊고 있는것에 안타까움을 전하였다. 목회자들은 복음만 전한다고 되는 게 아니며, 성경을 목사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우리 성도들에게 잘 가르치고 공부하게 해서 잘 알고 이해하고 믿는 말씀에 진실한 성도를 길러내는게 목회자들의 사명인 줄로 믿는다며, 억눌림 때문에 당하는 아픔 때문에 고통당하는 마귀의 권세를 부수고 병든 자를 치료하는 치료자로 오셨닥고 하였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 선조들이 흘렸던 피의 대가를 잊어서는 안 되며, 아펜젤러•언더우드 선교관을 통해서 다시 그런 일들을 되새기면서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고 신앙의 삶이 회복돼 가는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날 줄로 믿는다”고 전하였다.
특별기도에 ▷나라의 위정자들과 총선을 위하여-김기덕 목사(본회 상임회장)가, ▷인천시장과 인천의 발전을 위하여-서재규 장로(본회 명예회장)가, ▷아•언역사문화 기념사업을 위하여-안주백 장로(본회 명예회장)가 하고, 봉헌기도에 김상배 장로(본회 재무국장)가, 기념사에 이종복 감독(본회 대표회장)이, 축사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대독:문화체육부관광 김충진 국장),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대독: 이상돈 부교육감)이 하고, 격려사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 인천광역시 김정헌 중구청장, YMCA 조성일 회장이 하였다.
이종복 감독은 “오늘 우리는 139년전 1885년 4월 5일 제물포에 도착한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의 내한을 기념하여 모였다며, 당시의 조선은 국운이 쇠하여 가난하고 세계정세에 대해 무지했을 뿐 아니라 신분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봉건적인 나라요 예수교를 사교라 하여 사람들을 죽이던 나라에 복음을 들고 제물포에 도착한 두분 개척선교사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그들은 교회보다 먼저 사람을 키우기 시작하였는데, 배재학당, 경신,연희전문하교, 영화학당이 그 역사라고 하며, 그들이 개화기 각 방면의 지도자가 되어 독립신문 만민공동회 신민회 등 일제의 강압에 저항하는 운동에 앞장서고 3.1돌립운동 뿐 아니라 나라를 세우는데 큰 역할들을 하였고, 미신 축첩, 마작, 주색, 고리대금 등을 폐습으로 여기고, 천민, 여성, 소자, 고아, 과부, 병인, 죄수 등 약자에 대한 관심과, 사회발전의 선구자가 되었으며, 언문으로 여기던 한글로 성경을 번역하여, 우리말 문화를 지킨곳이 교회였고, 전후복구 사업에 앞장 섰을 뿐 아니라 자유가 유보된 경제개발시대에도 저항하며, 민주화의 견인차가 된 것이 교회였다고 하였다.
△김종훈 장로(본회 상임회장, 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오늘 이만큼 밝은 사회가 되고 자유를 누림은 선교사를 통해 받은 유산임을 부인할수 없다며, 이제 한국선교 139주년을 맞이하여 두 분 선교사의 뜻을 밝히고, 기리기 위하여 이곳에 기념관을 세우고자 하다며, 인천의 시민에게는 대한민국 빛과 자유의 역사가 인천부터라는 자부심이 되기를 기대하며, 그 동안 국고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을 후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시장님, 교육감님, 격려해 주시는 국회의원님과 중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서로 섬기며 미션을 감당한 두 분 선교사의 연하 정신이 우리가 배울 또 하나의 소중한 유산임을 기억하고, 그 뜻을 잘 기리어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고, 나아가 남과 북이 손 잡고 평화통일을 소원하며,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이 ‘인천을 한국기독교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문화적 성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기념사를 전하였다.
이후 광고에 사무총장 조경열 목사가 하고, 다같이 애국가 제창후, 김민교 목사(보수교단 총회장, 본회 명예회장)가 축도로 마친후 기념사진 촬영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기덕 목사(본회 상임회장)
△김영애 장로(본회여성위원장, 기감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
△▽인천에어로폰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