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 오전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는 본회 비전센타에서 [제14회 신학세미나 및 은퇴목회자를 위한 위로회]를 가졌다. 총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신학세미나, 3부 은목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은퇴목회자들을위한 식사 접대는 영신총회(총회장 위평환 목사)가 섬겼으며, 합동정통 총회(총회장: 백창준 목사)가 간식을 섬겼고, 본부에서 오신분들에게 소정의 여비를 섬겼다.
1부 예배 순서자들로는, 예배인도 및 광고는 본회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기독교한국성결회)가, 예장(영신)총회장 위평환목사가 대표기도를, 특송은 본 협의회에서 주최한 제1회 찬양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찬양사역자 김시은 목사가 하였으며, 설교는 법인이사장 박승주 목사(작은교회연합회)가 요15:5절을 본문으로 “내안에 거하라!”는 제하의 말씀을, 특별기도는 본회 총무이며 예장(에녹)총회장인 곽영민 목사가 4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였으며,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천기 목사가 인사를, 예장(합동정통)총회장 백창준 목사가 봉헌기도 및 축도를 하였다.
▲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천기 목사
2부 신학세미나는 신학위원장 김천기 목사가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계시”(계1:1-3)란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특송은 본회 제1회 찬양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선에스더 목사가 하였다.
3부 은퇴목회자들을위한 위로회는 발산역 근처 ‘청산별곡’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이사장 박승주 목사는 설교하기를, 주 안에서 살아가며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음으로써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인생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다며, 우리는 믿음을 가지치기하여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어야 하는데 예수님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는 영생의 생명을 유지하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써 우리는 예수님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리는 증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 예장(에녹)총회장 곽영민 목사
주 안에서 좋은 열매를 맺는 방법은, 주님께서는 내 안에 가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우리가 주 안에서 살아가며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는 유한한 인생 속에서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좋지 않은 열매를 맺고 사는 경우가 많다. 주의 종으로서 주 안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주 안에 거함으로 인해 좋은 열매를 맺는 방법은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맺어야 주 안에서 갈 수 있고, 좋은 열매를 맺음으로 인해 우리의 인생이 결론지어진다.
믿음의 가지치기와 열매 맺기는, 농부의 삶의 목적은 많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하시는 농부와 같은 관계에 있다고 비유한다. 가지치기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더 많이 맺게 하고 믿음이 없는 자에게는 더 믿음이 없도록 하는 원리이다. 현재의 한기보 상황에서도 우리는 좋은 가지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어 심각한 가지치기의 직면에 놓여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하신다.
▲ 예장(영신)총회장 위평환 목사
예수님과의 연결을 통한 생명과 열매는, 예수님은 포도나무를 비유로 사용하여, 포도나무는 볼품이 없고 쓸모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포도나무의 가지에 붙어있어야 생명을 유지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도 예수님과의 연결을 통해 영생의 생명을 유지하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예수님과 붙어있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없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과 멸시를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과의 연결을 끊지 않고 끝까지 붙잡아야 하며, 예수님을 향한 신앙을 지속하여 많은 열매를 맺고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과의 연결을 통해 어마어마한 기적의 역사가 예비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약속대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예수님과 붙어있기 위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 우리의 열매가 맺어지지 않으면 가지치기를 당하게 된다. 우리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로, 사랑, 기다림, 자비, 희망, 합형, 양성,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가지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우리의 열매를 맺고 사는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리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 예장(합동정통)총회장 백창준 목사
곽영민 목사는 특별기도를 통하여 기도하기를, 한기보가 이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을 위해, 나라와 교회의 안정과 성령충만과 복음통일을 위하여,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를위하여, 세계평화(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기도하였는데, 대표회장과 이사장을 기억하고, 협의회의 잘 이끌어 나가기를바라며, 작금의 현실은 암담하지만,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로 모든 현안과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도했다.
또한 예수 복음으로 통일되는 역사를 위한 기도를 하였는데 무력으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예수님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고백하고, 대통령, 삼부요인, 국회의원, 구의원들까지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했고,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기도하며 이 법이 기독교를 무력화시키고 동성애와 같은 것들을 포함한 반기독교적인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막아달라고 기도하였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들에 대해 예수님의 평화가 임해 속히 전쟁이 종식되길 원하며, 성탄절이 다가오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참된 평화와 영원한 저 천국을 바라는 기도를 하였다.
▲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
강사인 김천기 목사는 본회 상임회장으로서 대표회장 직무대행과 신학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강의를 하며, (사)한기보는 44년된 단체로 (사)한기총의 모체였다고 말하고, 오늘 1부 예배 말씀과 같이 열매가 없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고 말하며, 본인이 제명당한 대표회장의 권유로 상임회장이 되었고, 현재 대표회장 직무대행을 하게 되었는데 본 협의회가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하나님 말씀 중심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교회에 사이비와 가짜 목사들이 많은데 진정한 가르침과 훈련을 통해 사람들을 교육하고 바르게 세우는 역할을 해야하며, 오늘 은목 잔치는 목회은퇴하신 목사님들을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임이다. 이제껏 한기보가 회원들에게 주는 것보다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교회와 총회는 아름다운 협조를 통해 함께 일하고 도와야 하지만, 그런 지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한기부가 그 역할을 해야 하고, 참된 교회를 만들기 위해 교회와 총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 모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나라와 민족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모임이 되어야 하며, 주님과 함께 걸어온 목양의 길을 기억하며 원로 목자님들을 축복하고 위로하는 잔치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 있는 귀한 모임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나눔이 풍성해지는 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강의를하고 마쳤다.
▲ 찬양사역자 김시은 목사
한기보,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신학세미나, 은목회, 김천기목사, 박승주목사, 곽영민목사, 에녹총회, 합동정통총회, 영신총회, 위평환목사, 김준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