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시험의 소리
우르르쾅쾅 쾅 쾅
칠흙같은 어두운 이밤
무너질것 같은 지구공간
우뢰와 천둥소리로
이밤에 뭔일이 일어날 듯
지구공간의 세력다툼
가슴조이며 공포에 젖는다
그러나, 이것도 한때 뿐
새날은 분명히 밝아온다.
광명의 새날은
힘찬 의욕과 의기로
새희망과 새소망을 품고
활기찬 새날의 아침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