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이상하다, 정도가 지나쳐.
최근 소위 우파이거나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의 영상들이 경고 및 정지를 당하거나 심한 경우 폐쇄(폭파)당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우파방송인 뉴스타운TV는 2020년부터 1년 넘도록 광고, 슈퍼챗, 맴버십등을 차단당하고 있어 매우 어려운 실정이지만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름만대면 다 아는 우파방송들이 유튜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기독교 유튜브 채널도 마찬가지이다. 대표적으로 교회의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게하는데 반발하고, 질병관리청의 교회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하는 유튜버들이 그 대상이다.
최근 정부의 교회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있는 운정참좋은교회 고병찬 목사에 의하면, 운정참좋은교회, 오지성TV, LGs-tv, 이동욱TV, 애국방송등이 1주일 정지, 다니스더TV는 폭파당했다고 한다. 안희환 목사의 “안희환TV”의 구독자 수가 8만 5천인데 정지당한바 있어 이들은 혹시 모를일에 대비하여 다른 채널들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고정 독자층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정부의 입맛에 맞는 영상들만 만든다면, 사회는 올바로 성장할 수 없다. 좌(左)가 있으면 우(右)가 있는 법이다. 자신의 정책이나 노선에 맞지 않는다고 국민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면 공산주의 사회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국민들은 정규방송들을 점점 외면한다. 그래서인지 이들도 유튜브에 혈안이 되어있다. 유튜브에서 조차도 입바른 소리를 하는 유튜버들의 설자리를 점점 잃고 있다.
요즘 유튜브가 많이 변했다. 정치에 휘둘리는 모양세다. 사회의 풍속을 헤치거나 해악을 주는 영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이상 유튜버들의 계정을 경고, 정지, 폐쇄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이는 요즘 이슈가 되는 기자들에게 재갈물리려는 의도로 보이는 최대5배 손해배상을 물리는 언론중재법과 맥을 같이한다고 봐야한다.